이상민 충격 고백 "부도로 생긴 57억 빚, 아직도 갚고 있다"

이상민 빚 ⓒ KBS N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사업 부도로 생긴 빚을 아직도 갚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N 파일럿 프로그램 '애(愛)타는 수다, 썸' 녹화에서는 대부업체에 1200만원의 빚을 진 여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을 접한 이상민은 "1200만원이 빚이냐. 부도 당시에 생겼던 57억원의 빚을 아직도 갚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당시 채권자들에게 전화가 자주와 잠도 잘 수 없었고, 집에 가스와 전기가 끊길 뻔했다"며 "빚을 진 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7억 빚 전문가답게 "대부업의 빚에서 빨리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상민, 이영하, 김범수, 이세창, 마르코, 주영훈, 최정(연애컨설턴트)이 출연하는 아슬아슬한 연애토크쇼 '애(愛)타는 수다, 썸'은 오는 4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