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법적대응까지 나선 설리 루머 내용보니…"복통 아닌 OO?"
SM이 설리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설리의 팬 페이지 운영자는 2일 SNS를 통해 "SM에서 설리 성희롱 관련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 변호사가 자료가 많을수록 좋다고 다 보내달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SM 측 역시 "설리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악성루머가 퍼지고 있어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설리는 지난달 28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한 병원 응급실에 다녀왔고 당시 맹장염이 의심됐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어 퇴원했다.
하지만 온라인에는 과거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의 열애설이 언급되면서 설리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휴대폰 메신저 캡처 화면이 게재, 해당 메신저 내용에는 '친구가 병원에서 일하는데 지금 설리가 응급실에 와 있는 이유는 복통 아닌 OO 때문'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루머로 양산돼 퍼진 것이다.
그러나 SM 측은 "스트레스 복통이었으며 응급실에 다녀온 뒤 안정을 취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