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어벤져스2’ 교통통제 불만 글 사과 “흥분하고 경솔했다”
개그맨 이병진이 영화 ‘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으로 인한 교통 통제에 불만을 제기했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사과했다.
이병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벤져스2 서울 촬영으로 여기저기서 난리”라면서 “그 영화 개봉돼도 별로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다”라며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이 큰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게다가 이 난리를 쳐 가면서 막대한 돈까지 바치면서 시민들 불편하고 상인들 영업에도 지장을 주는 촬영. 반갑지 않은 사람 저 말고도 계시죠?”라고 물었다.
‘어벤져스2’의 첫 촬영은 지난달 30일 12시간동안 서울 마포대교를 통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주변에서 촬영을 이어갔으며 다음 주까지 진행된다.
이병진의 쓴소리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이병진 씨 말에 동의한다”, “지금 도로 위에 있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다” 등 서로 다른 의견을 드러내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이병진은 다시 트위터를 통해 “오늘 많이 혼났습니다. 잘못된 정보에 흥분하고 경솔했고 지나치게 솔직했네요. 많은 분들이 꾸짖었고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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