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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복귀작 '역린', 5월 북미 개봉…사극 열풍 이을까


입력 2014.04.07 10:21 수정 2014.04.07 10:22        부수정 기자
현빈 복귀작 '역린' 5월 북미 개봉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역린'이 북미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7일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역린'은 다음달 23일 북미 전역 25개 관에서 개봉한다.

북미 배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상', '친구2' 등을 현지 배급한 드림웨스트가 맡는다.

드림웨스트는 "'역린'을 보며 북미에 개봉해 좋은 성적을 거둔 '관상'과 같은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 좋은 작품을 만든 이재규 감독에 대한 신뢰와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배우들에 대한 호감도가 있어 영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역린'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이라는 뜻으로 군주의 노여움을 가리키는 말이다. 영화는 조선시대 정조(1752∼1800)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다.

MBC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연출한 스타 PD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진출작으로 배우 현빈,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김성령, 조재현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국내 개봉일은 오는 30일.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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