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송소희 의치 고백 '누구에게 맞았나..'
국악소녀 송소희가 ‘해피투게더’에서 의치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송소희는 치아 3개가 부러져 의치를 갖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여동생은 나와 다른 스타일”이라며 “헤어스타일도 홍진호 같고 키는 174cm”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박미선이 “동생과 싸우면 지겠다”고 말하자 송소희는 동생에게 맞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송소희는 “동생이 장난치다가 툭 쳤는데 치아가 3개나 부러졌다”며 “지금 아랫니는 의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MC들은 “전설로만 듣던 원 펀치 쓰리 강냉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해피투게더 송소희 의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송소희, 동생 주먹이 매섭네” “해피투게더 송소희, 동생이 대체 어떻길래” “해피투게더 송소희, 여동생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일일 전국기준)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 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누구세요?'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국악소녀 송소희, 방송인 김성경, 가수 정기고, 개그맨 서태훈,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홍진호의 '콩징어'는 야간매점 메뉴등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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