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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실점 굴욕’ 윤석민…14일 명예회복 등판


입력 2014.04.11 19:01 수정 2014.04.11 19:20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마이너리그 첫 등판서 2.1이닝 9실점 난조

두 번째 경기 쾌투로 메이저리그 희망 키워야

윤석민은 지난 9일 트리플A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전에 나서 2.1이닝 11피안타 9실점으로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 연합뉴스

선발 데뷔전에서 실망을 안긴 윤석민(28)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는 11일(한국시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하면서 윤석민이 오는 14일 샬럿 나이츠(시카고W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앞서 윤석민은 미국 무대 첫 선발 데뷔전이었던 지난 9일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전에 나서 2.1이닝동안 11피안타 9실점으로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두 차례나 등판이 밀리는 악재 끝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너무나도 초라한 성적으로 실망을 안겼다. 마이너리그이기는 하지만 첫 등판에서 역대 최악의 기록에 근접한 투구내용을 남겼다는 것은 치유하기 힘든 상처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류현진(27·LA다저스)과 함께 최고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윤석민이 이 정도로 난타 당한 것은 보기 드문 장면이다. 윤석민은 KIA 시절이던 2009년 9월 5일 광주 두산전에서 3⅓이닝 홈런 2개 포함 10피안타 2볼넷 10실점한 것이 프로 데뷔 후 최악의 기록이었다.

메이저리그 진입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호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볼티모어는 케빈 가우스먼을 1순위 승격 후보로 올려놓은 가운데 윤석민과 스티브 존슨, T.J. 맥퍼랜드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27)은 12일 오전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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