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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천연 진주' 발견…경매 시작가가 무려


입력 2014.04.12 10:47 수정 2014.04.12 10:54        스팟뉴스팀

직경 17.4mm로 진주 중 크기 커...경매가 4억원 넘을 듯

'4억 초대형 천연 진주' ⓒ데일리 메일 사진 캡처

'초대형 천연 진주'가 발견돼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월트셔주 솔즈베리 지역의 보석 경매 시장에서 직경이 17.4mm로 진주 중 크기가 가장 큰 천연 진주가 등장했다.

해당 진주는 금나비조개에서 약 10년간 키워진 천연 진주로 런던의 보석 감정 연구서에서 33.14캐럿에 달하는 순도를 감정 받았으며, 경매 시작 가격이 무려 12만파운드(한화 약 2억1000만원)였다.

실제 경매가 시작되면 25만파운드(약 4억3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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