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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있다" SNS 괴담성 정보 '극성'…방통심의위 자정 촉구


입력 2014.04.17 12:56 수정 2014.04.17 15:36        김영민 기자

방통심의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심의 강화

17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사고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괴담성 정보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자정을 촉구했다.

방통심의위는 세월호 사고 관련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SNS에서 생성, 확대됨에 따라 유가족 등 슬픔에 잠긴 국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상호 적극적인 비판과 자정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SNS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반면 익명성과 빠른 전파성을 악용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는 괴담성 정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법정보 발견시 심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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