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혁 ‘잠수 장난’ 해명 “서울에 올라온 지...”
모델 허재혁이 부적절한 사진 게재해 대해 사과와 함께 해명했다.
허재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는 놀이"라며 물이 가득 담긴 욕조 안에 들어가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사진이 올라오자마자 인터넷에는 허재혁을 비난하는 글로 가득했다. 그도 그럴 것이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했기 때문.
그러자 허재혁은 "서울에 올라온 지 세 달이 채 안됐는데 현재 컴퓨터와 TV가 없습니다. 그래서 뉴스나 매스컴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 장 올렸습니다. 목욕탕 물 안에 있는 사람 사진이었고 '재미있는 놀이'라고 글을 적었는데 여객선 침몰 사고가 있었다는 걸 현재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너무 소름끼치고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정말 기원합니다"고 사과한 뒤 글을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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