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배현진 보도국 배치…"아나운서 아닌 기자로 뉴스 진행"


입력 2014.04.25 06:51 수정 2014.04.25 10:38        김명신 기자
배현진 기자 전직 ⓒ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했다. 보도국 국제부로 배치돼 앵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MBC는 24일 "배현진 아나운선가 보도국으로 전진이 확정됐다. 아나운서에서 기자 신분으로 바뀌어 오는 5월 12일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는다"고 밝혔다.

지난 달 사내 직종전환공모를 실시한 가운데 배현진은 전직을 희망, 이를 받아들여 기자로 전직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나운서 배현진이 아닌 기자 배현진으로서 '뉴스데스크 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1년 4월 부터 2년 7개월 동안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오다 지난 해 11월 잠시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휴직하며 자리를 떠났다. 지난달 업무에 복귀한 가운데 최근 '뉴스데스크' 안주인에 다시 발탁돼 내달 12일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2012년 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철회하고 복귀해 뉴스를 진행,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네티즌들은 "배현진 기자 전직 달갑지 만은 않네", "배현진 기자 전직 예상 밖", "배현진 기자 전직 앞으로 주목할게요", "배현진 기자 전직, 능력을 인정받은 건가" 등 반응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