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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골프 논란 사과 "심려 끼쳐 죄송하다"


입력 2014.04.27 07:22 수정 2014.04.27 07:23        안치완 객원기자
이경규 ⓒ 데일리안 DB

개그맨 이경규가 최근 불거진 골프 논란에 대해 “사적인 약속이었는데, 보도 이후 골프를 접고 현장에서 곧바로 나왔다”고 해명했다.

한 방송매체는 26일 이경규가 전라남도 화순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 라운딩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추모 분위기 속에서 골프라운딩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에 이경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오래전에 참여를 약속했던 행사였지만 시기적으로 오해와 논란의 소지가 있었다고 판단해 이경규가 곧장 돌아나왔다”면서 “어찌됐든 심려를 끼쳐서 죄송스럽다”고 해명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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