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투구 훈련 가능” 이르면 13일 복귀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5.06 18:05  수정 2014.05.06 18:07

지난달 27일 콜로라도전 이후 어깨 통증 호소

류현진 돌아온다면 커쇼 포함 최강 선발진 구축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난 류현진. ⓒ 연합뉴스

어깨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이탈한 류현진(27·LA 다저스)이 다시 공을 잡는다.

LA 타임즈는 6일(이하 현지시간), 다저스 주치의 엘라트라치 박사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더 이상 정밀 검사를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7일부터 투구 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감독 역시 류현진의 가벼운 부상 상태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매팅리 감독은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 앞서 "류현진이 어깨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보고를 받았다. 내일부터 투구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콜로라도전 직후 어깨 통증을 호소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의 DL행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이다. 따라서 류현진이 정상 컨디션을 찾게 되면 오는 13일 로테이션이 합류할 수 있다.

다저스의 호재는 이뿐만이 아니다. 개막전 등판 후 등 근육을 부상을 당했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7일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하기 때문이다. 류현진까지 돌아온다면, 다저스는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댄 하렌-조시 베켓으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타선이 침묵한 다저스는 워싱턴과의 경기서 0-4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날 패배로 18승 15패(승률 0.545)를 기록한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에 이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전태열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