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구원파 루머 해명 "우리 교회 무관…억울하고 분해"

유진 교회 구원파 루머 해명 ⓒ 데일리안 DB

배우 유진이 구원파 관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유진은 지난 7일 자신의 팬카페에 '햇살 좋은 오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고민하다가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연 유진은 "요즘 구원파가 큰 이슈가 되면서 저희 교회까지 연루가 된 것처럼 여론이 형성이 돼 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있다"며 "확실히 말씀 드리자면 저희 교회는 구원파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유진은 이어 "구원파와는 별개로 저희 교회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기독교 교리에 어긋나는 것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얘기들이었다. 정말 어이가 없고 속상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유진은 또 "만약 이 교회가 타락의 길로 빠지게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나올 것이다. 저희 교회 말씀은 생명의 말씀 선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돼 있다. 전도집회 말씀을 들어보시길 바란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억울하기도 하고 분하기도 한 마음을 이곳에서나마 털어놓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여러분들도 부디 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중심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