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재차 감격 "꿈이 현실로 바뀌었다"
브라질월드컵 출전할 멤버 최종 확정 발표
네이마르, 어릴 적 꿈 이룬 것에 또 감격
브라질대표팀의 아이콘이 된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대표팀 멤버로 최종 확정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월드컵에 나설 멤버가 모두 발표된 가운데 네이마르는 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월드컵 출전을 꿈꿔왔다. 어릴 적 꿈이 현실로 바뀌었다”면서 “내 생애 가장 기쁜 날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며 감격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통산 6번째 우승을 위해 오는 18일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도 출전하지 않고 국가대표팀 일정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18세의 나이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산토스에서 활약하던 4년 전에는 ‘2010 남아공월드컵’ 국가대표로 부름을 받지 못했다. 4년이 흐른 지금, 세계 최정상 클럽인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 유망주 껍질을 완전히 벗고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미 지난해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브라질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당시 등번호도 10번을 달았다. 등번호 10번은 ‘축구황제’ 펠레가 과거 현역 시절에 사용한 것을 계기로 팀 내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숫자다.
한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대표팀은 7일 자국 월드컵 출전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네이마르와 다비드 루이스, 오스카 등 9명을 미리 발표한 데 이어 나머지 14명을 더해 ‘드림팀’을 완성했다.
호나우지뉴(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카카(AC밀란), 알렉산드레 파투(코린치안스) 등은 제외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