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측근' 전양자 오늘 검찰 소환 "도망갈 이유 없다"
배우 전양자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유 전 회장의 측근인 중견배우 전양자(본명 김경숙)를 10일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0일 오후 전양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전양자는 1991년 구원파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오대양사건' 당시 기자회견을 열어 구원파 신도라고 인정한 바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전양자는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 안성시 금수원을 비롯해 세모그룹 일가의 계열사로 알려진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양자는 잠적설 등이 제기됐지만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도망갈 사람이 아니다. 이유가 없다"고 말한 바 있어 이날 어떠한 진술을 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전양자는 출국금지된 상태로, 오는 16일 99회를 마지막으로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하차한다.
네티즌들은 "전양자 검찰소환 무슨 말 할까", "전양자 검찰소환 도망갈 이유가 없지", "전양자 검찰소환 조사 결과 궁금하다"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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