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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여왕' 전도연 심사위원 소감 "설레고 긴장된다"


입력 2014.05.15 12:14 수정 2014.05.15 16:14        김명신 기자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 데일리안DB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배우 전도연이 의미심장한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12일 프랑스 칸으로 출국했으며 14일 개막한 영화제에 참석해 심사위원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15일 공식 홈페이지에는 올해 심사에 나서는 9명의 심사위원들의 ‘한줄 각오’가 소개돼있는데 특히 전도연은 "긴장되고 걱정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영화다(I’m nervous and it’s worrying me,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e films)"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전도연은 25일까지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에 참여한다.

네티즌들은 "칸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 멋지다", "칸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 맹활약 기대할게요", "칸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 최고"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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