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고 여운계, 40년지기 절친…빈자리 너무 커"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5.16 14:43  수정 2014.05.16 14:46
전원주 여운계_방송 캡처

중견배우 전원주가 절친이었던 고 여운계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김국환, 전원주, 홍여진이 출연해 '내 인생의 희로애락'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여운계를 떠올린 전원주는 "여운계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여운계와 아침마다 통화했고 서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같이 만났다"며 각별했던 우정을 설명했다.

이어 "여운계와 나는 정반대 스타일이라 친해졌다"며 "나는 목소리가 크고 감정을 잘 표현하는 편인데 여운계는 차분하고 속으로 참고 기다리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내가 집에 없어도 여운계와 남편이 수다를 떨 정도로 여운계가 남편과도 친했다"며 "여운계와 있다가 집에 늦게 들어왔다고 하면 남편이 화도 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원주는 "여운계의 빈자리가 이 정도로 클 줄 몰랐다. 떠나고 나니 알겠더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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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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