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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부진에도 경기악화 다소 진정세


입력 2014.05.20 16:00 수정 2014.05.20 16:37        김유연 기자

부동산 가격지표 전월대비 6.7상승… 11개월만 최저 상승세

신영증권

최근 중국경제 둔화 여파로 중국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악화는 다소 누그러들 조짐이다.

김선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20일 "중국 경제 현황은 상당히 부정적"이라며 "중국증시는 IPO재개로 인한 물량압박과 중소기업들의 도산 가능성이 있어 악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중국 정부가 2분기 경제성장률 회복을 위한 노력에 경주함으로써 단기적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6월 이후에는 증시부양책 대두와 악재의 단기적인 기한 연장으로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2분기 경제현황으로는 소비, 생산, 투자 등 3대 지표가 모두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내수수요의 회복 속도는 더디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18일 발표한 4월 중국 70대 도시 부동산 가격 지표는 전월대비 6.7% 상승해 11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전국 부동산 가격의 상승속도가 급격히 둔화되고 거래가 위축되면서 재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부동산 기업 실적 악화가 재정소득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4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지난 15일에 국무원에서는 중국 수출기업들의 지원대책 발표가 이어지며 기대 효과를 높이기도 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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