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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19금 애정행각 엄마 고민남 "아직 만질만 하지?"


입력 2014.05.27 11:18 수정 2014.05.27 11:19        김명신 기자
ⓒ 방송캡처

'안녕하세요' 엄마의 지나친 애정행각을 고민하는 학생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엄마의 아빠를 향한 지나친 사랑 표현이 고민이라는 19세 남학생이 출연해 심경을 토로했다.

고민남은 "엄마가 아빠 엉덩이를 치면서 '왜 이렇게 섹시한다'라고 하거나 엄마가 갑자기 아빠의 손을 잡고 자기 가슴 쪽에 대면서 '만질만 하지? 아직 살아있지?'라고 한다"라고 말해 경악케 했다.

19금 엄마는 "남편이 잘 생기지 않았나. 옛날에 이병헌 뺨 쳤었다. 지금도 너무 멋있다"면서 "어릴 적 부모님을 일찍 잃고 남편의 사랑을 받는게 좋다보니 이렇게 지낸다. 이건 내 취미 생활인데 아들이 너무 터치를 한다"고 해명했다.

남편은 "좋긴 한데 아이들 앞에서 너무 과한것 같아서 민망하다"고 속내를 고백, 엄마와 아빠는 스킨십을 자제할 것을 약속해 일단락 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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