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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2020선 '턱밑'…'투자심리↑'


입력 2014.05.28 16:10 수정 2014.05.28 16:12        이미경 기자

코스피 지수 2017.06p 기록…전일비 0.97%↑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코스피 지수도 하루만에 20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43포인트(0.97%) 오른 2,017.0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746주와 3조2187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174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8억원, 660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165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운수창고, 전기전자,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기계, 서비스업, 유통업, 제조업, 증권,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금융업, 음식료품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 은행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1.8% 오름세로 돌아섰고, NAVER는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에 3% 상승했다. 현대모비스와 한국전력, 신한지주도 나란히 1% 대로 올랐고 현대차와 SK하이닉스, 기아차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반면 POSCO가 나흘연속 약세흐름을 이어갔고, SK텔레콤은 1.5% 내렸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를 전격 공개하며 1.8% 상승했고, LG이노텍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4.9% 오르는 등 LG그룹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9포인트(0.36%) 오른 549.96포인트로 사흘만에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80원 내린 1021.40원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비 0.35% 내린 2.82를, 회사채 3년물은 0.31% 하락한 3.24를 기록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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