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송혜교, 파리 화보촬영 인증샷 '다정한 어깨동무'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화보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9일 포토그래퍼 홍장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촬영 즐거웠음. 송&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송혜교, 강동원과 함께한 화보촬영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강동원과 송혜교를 비롯해 스태프 등이 어깨동무를 한 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을 파리에서 목격했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와 열애설이 퍼졌다. 소속사 측은 "화보 촬영차 파리에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송혜교와 강동원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7살에 아이를 낳은 부모와 선천성 조로증으로 17살을 앞두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는 17살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됐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미라 역을, 강동원은 33살에 16살의 아들을 둔 아빠 대수 역을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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