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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초 '삼호가든 4차' 재건축 사업 수주


입력 2014.06.02 14:25 수정 2014.06.02 14:26        박민 기자

총 공사비 1967억원 규모

전용면적 59㎡~133㎡ 751세대 중 206세대 일반분양

삼호가든 4차 재건축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2일 대우건설은 지난 5월 3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과 SK건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호가든4차 아파트는 2011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하며 반포지역의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만7429.50㎡ 부지에 총 751세대, 지하 3층 ~ 지상 35층 아파트 8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1967억원(VAT 제외) 규모다.

단지는 전용면적별 △49㎡~59㎡ 임대주택 130세대 △59㎡ 140세대 △84㎡ 341세대 △106㎡ 75세대 △110㎡ 27세대 △133㎡ 38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분 415세대와 임대주택 130세대를 제외한 206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한 단지의 특성을 감안해 소음을 줄여주는 도로변 녹화 계획과 방음성능이 뛰어난 창호시스템을 적용, 대우건설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을 적용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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