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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어머니 "아이들 아버지, 결혼 첫날부터 캬바레행"


입력 2014.06.17 12:02 수정 2014.06.17 12:04        김명신 기자
최진실 아버지 ⓒ 방송캡처 MBN

故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가 최진실 최진영의 아버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서 정 씨는 가족사에 대해 최초로 언급했다.

어머니는 "데뷔는 최진영이 먼저했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에 취업을 하지 못하던 최진실이 광고 단역을 찍었는데 한 전자회사에서 전화가 오고 그거 찍은 후 난리가 났다"고 회상했다.

정 씨는 "사실 아이들이 데뷔하기전 정말 힘들었다. 진실이가 고등학교 다닐때 등록금을 못 내서 매일 쫓겨왔다. 진영이도 그렇다.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중간에 중퇴했다. 도둑질만 안 해보고 다 해봤다"고 충격 발언을 하기도 했다.

"남편과 왜 헤어져서 그렇게 고생을 했냐"는 질문에 정옥숙 씨는 "헤어지려고 한 것이 아니라. 바람둥이다. 결혼하는 첫날 밤에도 안 들어오고 캬바레로 데려가더니 다른 여자들과 놀더라. 애들 보는 앞에서도 다른 여자 만난다. 포장마차하고 있으면 그 앞에 여자랑 팔짱 끼우고 지나간다"라고 말해 경악케 했다.

이어 "두 애들이 가정적으로 불행하니까 그게 악영향을 받았을 것 같다. 어두운 면이 잠재했던 것 같다"면서 자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최진실 아버지 너무 했네", "최진실 아버지 진짜야?", "최진실 아버지 충격"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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