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거리응원, 서울 곳곳 교통 통제 "미리 알아두세요!"

데일리안 스포츠 = 하윤아 기자

입력 2014.06.17 17:29  수정 2014.06.17 18:17

영동대로 17일 오후 10시부터 차량 통행 전면 차단

한국-러시아전이 열리는 18일, 거리응원이 펼쳐지는 일대에 교통이 일시적으로 통제된다. ⓒ 연합뉴스

한국이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러시아전을 치르는 가운데, 경찰이 거리응원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 영동대로 등지의 교통을 일시적으로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영동대로에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부터 코엑스사거리 방향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 방향 7개 차로는 가변 차로로 운영해 응원전이 열리는 시간 양방향으로 차량 주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광화문광장의 경우 응원 참가 인원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 상위 4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KT사옥 앞 구간 상위 3개 차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이를 위해 경찰은 주요 통제 구간 초입에 우회로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 900여명을 현장에 배치,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거리응원장 주변을 지날 때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우회로를 이용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찰은 경기 당일 광화문광장과 영동대로 거리응원에 각각 2만~3만여 명이 모이는 등 최대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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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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