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사,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 3년래 증가세

이미경 기자

입력 2014.06.24 16:14  수정 2014.06.24 16:16

올해 990개 상장사 중 86개사가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

감사위원회제도를 도입하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스닥 상장사 12개사 중 1개사가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했다.

코스닥협회가 지난 10일 코스닥상장법인 99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990개사 중 86개사(8.7%)가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했다.

자산총액 1000억원 미만인 30개사 중에는 1개사, 1000억원 이상이면서 2조원 미만인 경우는 6개사 중 1개사가 감사위원회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원의 구성은 사외이사 3명만으로 감사위원회를 구성한 회사가 총 53개사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상장사의 감사위원회 제도는 최근 사업연도 말 기준으로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의무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해야하지만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의 상장사는 상근감사에 갈음해 감사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전체 코스닥상장법인 대비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회사의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감사 제도를 감사위원회 제도로 변경한 회사도 매년 10여개씩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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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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