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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내달 1일부터 접수


입력 2014.06.26 17:33 수정 2014.06.26 17:35        윤정선 기자

1인당 최대 60만원 지원

임신주수 23주 이상 되면 신청 가능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7월1일부터 한 달 동안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 신청자 지원을 받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1인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사업이다. 고위험임신은 임신, 출산 중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임신을 말한다.

지원자는 23주(7월1일 기준) 이상의 임신주수가 충족돼야 한다. 또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31일 분만예정자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은 상대적으로 고위험 중증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임산부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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