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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세이부전 3안타 맹타 ‘타율 0.317’


입력 2014.06.29 20:12 수정 2014.06.29 20:14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세이부와 원정경기서 5타수 3안타 1득점 기록

1경기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이대호. ⓒ 연합뉴스

소프트뱅크 빅보이 이대호가 1경기 3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세이부 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 19일 야쿠르트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 시즌 타율을 종전 0.312에서 0.317로 끌어올렸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이대호는 1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도가메 겐의 8구째 슬라이더를 밀어 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3회초 무사 2루에서는 다시 한 번 슬라이더를 노려처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또한 4회와 7회에도 나란히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 지난 20일 야쿠르트전 이후 5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3회 마쓰다의 3점 홈런이 나오는 등 타선이 폭발하며 7-3으로 승리, 3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퍼시픽리그 2위를 유지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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