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네이마르가 불행한 상황에 놓였다”며 “내 친구 네이마르가 어서 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네이마르는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와의 8강에서 후반 43분 상대 수비수로부터 허리를 가격당했고, 그대로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다. 바로 들것이 들려왔고, 브라질 대표팀의 주치의는 손을 흔들며 네이마르가 더 이상 뛰기 힘들다는 수신호를 보냈다.
검진 결과 아쉽게도 네이마르는 잔여 경기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경기 후 인터뷰서 “X레이 검사 결과 척추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네이마르는 4∼6주 동안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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