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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오! 마이 코드' 이벤트 진행


입력 2014.07.06 11:07 수정 2014.07.06 11:10        윤정선 기자

이벤트 참가하면 추첨 후 아이패드, 제습기, 호텔상품권 제공

신한카드 코드나인(Code9)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패턴에 따라 남녀 각각 9개 군으로 분류한 체계를 말한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고객 스스로 생각하는 소비패턴과 실제 카드생활을 비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오는 8월17일까지 신용·체크카드 고객이 '코드나인(Code9)' 중 자신이 어떤 코드에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오! 마이 코드(Oh! My Cod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처음 선보인 코드나인은 신한카드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패턴에 따라 남녀 각각 9개씩 도출해 낸 상품체계이다.

이번 이벤트는 자신의 소비패턴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우선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가 고객 카드 사용패턴에 따라 메인 코드 1개와 서브 코드 2개를 미리 부여한다. 이후 참여자가 코드 관련 간단한 설문을 거쳐 도출된 코드와 앞서 미리 부여한 코드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40대 초반 남성의 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메인 코드는 '로엘(LOEL)', 서브 코드는 '프렌드 대디(Friend Daddy)'와 '보보스(BOBOS)'가 나왔다. 참여자는 이 세 개 코드를 포함해 여러 코드의 특성을 표현한 설문을 통해 도출된 코드를 신한카드가 선정한 코드와 비교하는 방식이다.

각 코드의 특성을 표현한 질문은 '맞춤 셔츠나 정장을 구매하거나 알아본 적이 있다', '멋진 몸매를 위한 헬스나 크로스핏 등을 등록한 적이 있다', '앞으로 차를 바꿀 때에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SUV나 미니밴을 사고 싶다', '쇼핑할 때 가격보다는 가치를 생각한다' 등이다.

설문에 의해 도출된 코드가 신한카드가 선정한 코드와 맞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맞지 않는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소비패턴과 실제 자신의 카드생활이 다르다고 이해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999명에게 아이패드, 제습기, 호텔상품권 등 자신의 코드에 어울리는 경품도 증정한다. 신한카드 선정 코드와 고객 설문에 의한 코드가 일치하는 경우 당첨 확률은 두 배 높아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의 코드와 신한카드 2200만 고객 빅데이터로 분석한 코드를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코드나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이를 적용한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드별 상세내역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shinhan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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