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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매장에서 직접 굽는 피자 선보여


입력 2014.07.11 08:52 수정 2014.07.11 08:55        김영진 기자

즉석 피자 3종 선보여...10인치 레귤러 피자 5900원

CU는 업계 최초로 매장에서 오븐에 직접 피자를 구워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불고기피자와 대중적인 콤비네이션 피자, 여성 고객층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즈 피자이다.

크기는 피자 전문점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10인치 레귤러 피자로 가격은 5900원이다.

조리 시간은 약 10여분으로, 주문 후 매장에서 잠시 쇼핑을 즐기는 동안 피자가 완성되어 갓 구운 피자를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사전 전화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달 11일부터 31일까지 즉석 피자를 구매하는 전고객에게 콜라음료를 증정한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곽종헌MD는 "직접 오븐에 굽는 조리법을 채택해, 기존 전자레인지용 피자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즉석 피자를 쉽게 맛볼 수 없는 교외 지역 소비자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연내에 전국 700여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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