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교육비 부담 더는 '훈 체크카드' 출시
△학원 7% △서점 5% △약국 및 동물병원 5% △대중교통 5%
가온·누리 체크카드 하반기 출시 예정
국민카드가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체크카드를 내놨다.
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학원, 서점 등 교육분야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 신상품 'KB국민 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라이프스타일별 세분화 신용카드 'KB국민 훈·민·정·음 카드' 중 '훈 카드'가 제공하는 학원과 약국 할인에 서점·동물병원·대중교통 관련 특화 혜택을 추가했다.
훈 체크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건당)하면 △학원(문리계·외국어) 7% △서점 5% △약국 및 동물병원 5% △대중교통(버스·지하철)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이용금액 기준 건당 10만원까지 제공된다. 각 업종별 월 최대 할인금액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다만 전월 이용실적에 대중교통 이용금액, 해외이용금액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학원·서점·동물병원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업종별로 월 최대 5000원,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각 업종별로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아울러 약국은 월 최대 5000원(전월 50만원 이상), 대중교통은 월 최대 1500원(전월 30만원 이상)까지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달 중 음식 업종 특화 상품 '음 체크카드'를 출시해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를 완성할 것"이라며 "통합형 체크카드 'KB국민 가온·누리 체크카드'도 조만간 선 보여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 중 체크카드 등급의 상품 라인업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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