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에 제작진 “다리 아픈 상태..오해 없기를”

데일리안 연예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4.07.15 08:13  수정 2014.07.15 08:38
'룸메이트'는 박민우 졸음 운전과 박봄 욕설 등 논란에 휩싸였다. ⓒ SBS

SBS '룸메이트' 측이 박민우 졸음운전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는 멤버들이 강원도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렸다.

멤버 찬열과 서강준은 자신의 이름을 딴 ‘강열여행사’ 가이드로 나섰다.

서강준과 팀을 꾸린 박민우, 박봄, 홍수현, 송가연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하지만 운전 중이던 박민우가 피로 누적으로 순간 졸음 운전을 하고 말았다.

차가 가드레일에 충돌할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 찰나에 박봄은 놀라 욕설을 했고, 이는 ‘삐~’ 소리로 방송됐다.

'룸메이트' 제작진은 박민우의 졸음운전 장면과 박봄의 욕설을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들었다.

이와 관련 '룸메이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민우가 다리가 아픈 상황에서 운전을 하게 됐다. 잠을 제대로 못잔 상황에서도 운전이 미숙한 서강준을 위해 어려운 트레일러 운전을 자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박민우를 좋아한다. 오해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봄이 욕설을 뱉은 것에 네티즌들은 “놀랐는데 욕이 튀어나올 수도 있는 것”, “마녀사냥 시작인가..제작진이 편집을 잘 했다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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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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