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라 과거 발언 “남자 연예인만 10명 이상 대시”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4.07.15 11:54  수정 2014.07.15 13:17
정소라 과거 발언(JTBC 화면캡처)

미스코리아 정소라가 혼전동거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내비친 가운데 과거 아이돌 대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소라는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미국에 살았을 때는 (혼전동거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히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에 MC 유세윤이 “외국에서 생활했는데 의외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정소라는 “미국에 살았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온지 4~5년 되니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소라는 혼전동거를 미국에서 해도 반대인지 아니면 한국에서만 반대하는 것인지를 묻는 찬성 측 질문과 관련해 “미국에 살았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온 지 4~5년 되니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정소라의 과거 발언 또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정소라는 지난해 7월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남자연예인만 10명 이상이 나에게 대시했다”며 “그 중에는 유명 아이돌도 포함돼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래킨 바 있다.

정소라는 남자연예인들의 대시 방법에 대해 SNS를 통해 접근한다면서 “일상적인 이야기로 시작해 연락처를 주고받는다”고 말했다. 또 유명 아이돌과 연락하며 지낸 사실을 고백한 정소라는 “알고 보니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식으로 접근했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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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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