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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멕시코 홈쇼핑 시장 진출 추진


입력 2014.07.17 09:46 수정 2014.07.17 09:50        조소영 기자

성공적 진출 이뤄진다면 '현지 홈쇼핑 1호' 될 듯

CJ오쇼핑이 멕시코 TV홈쇼핑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17일 CJ오쇼핑에 따르면 CJ오쇼핑은 현재 중남미 최대 방송사인 텔레비사(Televisa)와 함께 멕시코 현지에 TV홈쇼핑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이르면 올 3분기 중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년 상반기 방송을 내보낸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멕시코에는 24시간 방송체제를 갖춘 홈쇼핑 채널이 전무하기 때문에 CJ오쇼핑의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CJ오쇼핑이 현지 홈쇼핑 1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CJ오쇼핑은 중국, 인도, 터키 등 총 7개 국가에 진출해있으며 남미국가로서는 멕시코가 처음으로 멕시코를 발판으로 또 다른 남미국가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에도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멕시코 진출을 검토 중이지만 MOU체결 등 구체적인 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남미국가뿐만 아니라 유럽 등 여러 곳을 두고 진출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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