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혀 찢어진 유이, 족장 김병만 마저 "내 탓" 눈물

데일리안 연예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4.07.19 07:57  수정 2014.07.19 08:23
유이 사고에 김병만은 모든 책임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 SBS

‘족장’ 김병만도 유이의 아찔한 사고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유이가 파도에 휩쓸려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인도양으로 떠난 병만족의 고된 생존기를 그린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파도가 치는 바위에 올라가 바다를 감상했다. 이때 예상치 못한 큰 파도가 몰아치자 유이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졌다.

유이는 넘어지면서 바위에 머리가 부딪혀 찢어졌고, 팀 닥터에게 긴급봉합 수술을 받았다.

유이는 ‘정글의법칙’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상황이 완벽히 기억나지는 않는다”며 “물이 덮쳤고 몸이 뜨는 기분이 났다. 돌이랑 부딪히는 순간에 멍했다 오빠들 소리가 들리는 순간 다행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병만은 유이의 사고에 눈물을 흘리며 “제일 큰 잘못은 나”라면서 모든 책임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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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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