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결혼 임박 아냐”
가수 비가 연인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으면서 결혼 임박설이 힘을 얻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비가 최근 경기도에 위치한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비의 세례식에는 김태희의 모친 등 양 측 가족들과 일부 지인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하다. 1년 6개월째 열애 중인 이들은 최근에도 고깃집 데이트가 포착되는 등 애정 전선에 변함이 없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 같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비의 소속사 측은 “천주교 세례는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이다. 결혼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의 세례와 관련 누리꾼들은 “비,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나” “세기의 커플이 될 듯” “결국 결혼 수순으로 가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