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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타블로, 양동근 택한 기리보이에 '뒤끝'


입력 2014.07.25 16:34 수정 2014.07.25 16:36        김유연 기자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타블로-양동근 방송. ⓒMnet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가 타블로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프로듀서로 양동근을 택했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3차 오디션을 통과한 23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프로듀서 팀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래퍼 지원자들의 프로듀서 선택에 앞서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4팀의 프로듀서 팀이 무대를 꾸몄다.

이후 기리보이는 타블로의 러브콜에도 양동근 팀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기리보이는 "내가 절제하는 그런 것을 잘 못하는데, (양동근이) 몸 움직이는 것 하나하나가 절제돼있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에 타블로는 "(기리보이가) 애초부터 우리에게 마음이 없었나보다"면서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타블로는 양동근 팀에 합류한 팀원들에 대해 "정말 동근 형을 잘 만난 사람들인 것 같다"며 "그런데 기리보이만 생뚱맞아 보인다"고 뒤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양동근은 "다른 프로듀서들이 탐내는 래퍼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건 좋은 수"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타블로와 마스터 우 팀에는 올티, 비아이, 육지담, 스내키챈이 선발됐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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