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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지진 나흘째...여진과 악천후 속 막바지 구조


입력 2014.08.06 15:53 수정 2014.08.06 15:56        스팟뉴스팀

중국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 규모 6.5 강진이 발생한지 나흘째를 맞아 6일 중국 당국은 필사적으로 구조에 나섰다.

중국 민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전날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현재 사망 410명, 실종 12명, 부상 2천373명으로 집계됐다고 홈페이지에 밝혔다. 2천 명가량이 부상했고 이재민 109만 명 가운데 23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 주택 2만 5천여 채가 붕괴했고 3만 9천여 채는 많이 부서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지진국은 이날 오전 8시까지 여진이 685차례 발생함에 따라 여진에 대한 감측을 강화하기로 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현지 병원을 방문, 지진 부상자의 입원 치료비는 정부가 전부 부담할 것이라며 부상자 치료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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