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삼계탕으로 '말복맞이 나눔 행사' 펼쳐
서대문 지역 어르신 600여명에게 삼계탕 제공
김덕수 사장, 직접 팔 걷어 올리며 봉사활동 동참
국민카드가 나눔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6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서울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보양식을 제공하고 무료 안과 검진과 소망 사진을 촬영해 주는 '말복맞이 어르신 사랑나눔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덕수 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복지관 인근 거주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무료 안과 검진은 물론 눈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돋보기도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함께한 국민카드 사진 동호회 직원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황을 설정해 사진을 찍는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임직원 재능 기부 등을 통해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 설명했다.
한편, 국민카드는 매년 정기적으로 복날, 연말연시 등에 주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국민카드 직원이 독거노인과 연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주는 '독거노인 마음잇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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