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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 카타르 SC와 2년 계약…조영철과 한솥밥


입력 2014.08.09 16:38 수정 2014.08.09 18:36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이미 일본생활 정리, 카타르 SC 전지훈련 합류

한국영(오른쪽)이 카타르 SC로 이적했다. ⓒ 연합뉴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한국영(24)이 카타르 SC로 이적했다.

한국영의 에이전트인 최월규 월스포츠 대표는 “한국영이 카타르 SC와 2년 계약을 맺었다. 대우가 매우 좋으며 현재 팀에 합류한 상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축구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한 한국영은 이미 일본 생활을 모두 정리한 상태다.

최 대표는 “한국영은 카타르 SC의 이탈리아 전지훈련에 합류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영이 뛰게 된 카타르 SC는 카타르 도하를 연고로 하는 팀으로 총 세 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특히 한국 선수들과의 인연도 깊어 한국영이 적응하기에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엔 포항 스틸러스 신진호(26)가 임대돼 1년간 활약했으며, 최근엔 일본 오미야에서 활약하던 조영철이 입단했다.

한편, 한국영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수비와 태클이 장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도 수비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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