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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성형설 해명 "날렵한 코 갖고 싶어서..."


입력 2014.08.12 11:34 수정 2014.08.12 11:36        김유연 기자
'힐링캠프' 이지아. _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지아가 자신의 외모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항간에 떠돌았던 트랜스젠더설, 남자설, 성형설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트랜스젠더설에 대해 "정말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주목을 받을 당시 한 달 가까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는데, 과거 사진도 없고 지인들도 별로 없었다. 사람들이 내가 성별을 바꿔서 지인들이 못 알아볼 것이라는 근거가 일리 있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또 남자설에 대해서는 "내가 남자인 것 같냐“며 황당해 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에 대해 이지아는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갖고 싶어 (콧대를) 넣었다가 염증 때문에 뺐다”고 털어놨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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