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명량' 통해 위기관리 리더십 전파
서준희 사장 △선제적 준비 △긍정의 자세 △단합 등 주문
비씨카드가 영화 '명량'을 통해 위기관리 해법을 모색한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서준희)는 12일 오전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위기관리 리더십'을 배우기 위한 취지로 서준희 사장을 포함해 팀장급 이상 임원 31명이 영화 '명량'을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비씨카드 임원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교훈 삼아 전 직원들에게 두려움 극복과 위기 경영에 대해 보다 쉽고 공감이 가도록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서준희 비씨카드 사장은 이날 "카드업계는 현재 온라인 결제 시장 개방화와 정보 보안 이슈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위기상황에서도 '아시아 1위 결제서비스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서 사장은 △위기 발생 전 흐름을 먼저 읽고, 한발 앞서 준비할 것 △불리한 환경을 탓하는 대신 '반드시 기회가 있다'는 의지로 솔루션을 개발할 것 △눈앞의 상황에만 일희일비하지 말고, 모두가 단합하여 자신감 있게 추진할 것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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