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연애의 발견' 문정혁 "정유미 때문에 출연 결정"


입력 2014.08.14 15:04 수정 2014.08.14 15:11        부수정 기자
'연애의 발견' 문정혁 정유미 ⓒ 제이에스픽쳐스

배우 문정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정유미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문정혁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출연 계기에 대해 "정유미가 캐스팅된 소식을 듣고 다시 한 번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정혁의 안방 복귀는 KBS2 '스파이 명월'(2011) 이후 3년 만이며, 정유미와의 재회는 MBC '케세라세라'(2007) 이후 7년 만이다.

문정혁은 극 중 인테리어 전문업체 대표 강태하 역을 맡았다. 일과 연애 등 모든 것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로, 언제나 자신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헤어진 옛 여자친구 한여름(정유미)과 재회한 후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는 캐릭터다.

문정혁은 "공백 기간이 길었는데 그간 신화 활동을 열심히 했다"며 "일부러 드라마 출연을 안한 건 아니었는데 '연애의 발견' 대본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연애의 발견'은 연애 중인 여자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tvN '로맨스가 필요해'의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정유미 문정혁 성준 윤진이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