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곽동연, 집 앞 토사물에 분노 "클럽 다 없애야 돼"
'나 혼자 산다'에 18세 아역배우 곽동연의 자취생활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역배우 곽동연이 출연해 서울 반지하 자취방에서 학업과 연기자로서 생활을 병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동연의 일상이 낱낱이 공개됐다.
아침에 기상한 곽동연은 교복을 다려 입고 등교 준비를 했다. 1시간 30분가량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학교에 도착한 그는 학교 앞에서 친구들과 주먹밥과 라면으로 소박한 끼니를 해결했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곽동연은 집 앞의 토사물을 보고 "클럽을 다 없애야 돼"라며 고무장갑을 끼고 손수 토사물을 치웠다.
이어 곽동연은 토사물을 치운 뒤 ‘여기다 토하지 마세요’라는 경고문을 부착하기도 했다.
이날 곽동연은 살림 솜씨도 선보였다. 화장실 청소, 요리 등을 직접 해보이며 서툰 고등학생 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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