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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 메간 폭스 "친절한 한국 팬, 감동이에요"


입력 2014.08.27 14:38 수정 2014.08.27 18:09        부수정 기자
'닌자터틀' 메간 폭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할리우드 섹시 스타 메간 폭스가 영화 '닌자터틀'로 5년 만에 내한했다.

메간 폭스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오는 걸 좋아한다"며 "무엇보다 한국 팬들이 친절해서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폭스는 이어 "미국 팬들은 '사인해달라', '셀카 찍어달라'고 요구한다"며 "반면 한국 팬들은 악수만 해도 좋아해 줘서 감동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폭스는 감기에 걸려 몸 상태가 안 좋았음에도 취재진을 향해 친절한 태도를 보였다.

폭스는 '닌자터틀'에서 닌자터틀 사총사와 함께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가십성 뉴스만을 취재해야 하는 현실에 지쳐가던 오닐은 지하조직 '풋 클랜'을 무찌르는 비밀조직 닌자터틀의 존재를 알게 된다.

'닌자터틀'은 지난 30년간 만화와 TV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닌자 거북이를 토대로 한 영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가 제작했고 '타이탄의 분노', '월드 인베이젼' 등을 만든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28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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