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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외' 맹승지 태도 논란에 "생각 짧았다"


입력 2014.09.01 00:08 수정 2014.09.01 00:13        스팟뉴스팀
맹승지 ⓒ MBC 진짜 사나이 캡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편'에 출연한 맹승지가 때아닌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1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 특집이 방영됐다.

배우 홍은희와 김소연 그리고 걸스데이의 혜리와 맹승지를 비롯한 7명의 출연진이 나섰다.

이날 후보생들은 각개 전투 훈련에 나섰다. 고된 훈련 탓에 힘들어하는 기색이었다.

이 과정에서 맹승지는 열외가 됐다.

소대장에게 지적당한 맹승지는 팔굽혀펴기 20개 얼차려를 부여 받았다. 이내 체력이 고갈된 맹승지는 팔굽혀펴기를 제대로 안 하며 눈물을 보였다.

소대장이 "왜 안 하느냐"고 다그치자 맹승지는 "여자는 원래 이렇게 하는 거다"며 반항했다.

분개한 소대장은 "그건 여자가 그렇게 하는 거지 군인은 그렇게 안 한다. 군인이 되라고 했지 남자가 되라고는 안 했다. 내가 아침에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못하겠으면 가라"며 다시금 다그쳤다.

소대장의 꾸짖음에도 맹승지는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맹승지는 "'왜 이렇게 나한테 뭐라고 하지?'라는 생각이 앞섰다.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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