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곽지수 분대장 “혜리 애교, 좋아서 웃은 것 아냐”

김유연 기자

입력 2014.09.01 14:18  수정 2014.09.01 14:21
'진짜사나이' 곽지수 분대장-혜리 애교. _MBC 방송화면 캡처

걸스데이 멤버 혜리의 애교에 환한 웃음을 보였던 곽지수 분대장이 해명의 글을 올렸다.

1일 곽지수 분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들 못난 놈 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혜리가 퇴소식을 치르는 과정에서 곽지수 분대장에게 앙탈을 부렸다.

혜리는 화생방 훈련 중 멤버들을 거칠게 다뤘던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북받친 감정 때문에 말을 잇지 못했다.

곽지수 분대장은 혜리에게 눈물을 그치고 똑바로 말할 것을 지시했고,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분대장도 결국 잇몸 미소를 보이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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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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