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삼성 UHD TV '소프트웨어 셋탑박스' 출시
LG 울트라HD 이어...양대 가전사 TV에 선봬
씨앤앰 케이블방송은 지난 4월 LG 울트라 고해상(HD) 소프트웨어 셋탑박스를 상용화 한 이후 지난 17일 삼성전자 UHD TV 소프트웨어 셋탑박스도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 양대 가전사 TV에 소프트웨어 셋탑박스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UHD TV 구매를 고민하는 가입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게 됐다.
소프트웨어 셋탑방식이란 기존 검정색 셋탑박스 대신 어플리케이션을 TV에 설치해 케이블TV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별도 리모컨 없이 TV리모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UHD TV도 월 1만9000원(VAT별도, 3년 약정)에 ‘씨앤앰 UHD프리미엄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올 연말까지 3000원이 면제되고 2015년부터는 3000원이 추가 부과된다.
한편 씨앤앰은 지난 7월 22일부터 기존 LG 울트라HD TV뿐만 아니라 LG 풀HD TV까지 소프트웨어 셋탑박스 서비스를 확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