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진 금메달, 한국 조정 금2 은4 ‘역대 최고 성적’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09.25 14:28  수정 2014.09.25 14:31

지유진,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우승

김동용-여자 쿼드러플스컬 은메달 추가

지유진이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조정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유진(26·화천군청)은 25일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LW1X)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조정월드컵1차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탄 지유진은 8분01초00의 성적으로 리카만(홍콩, 8분06초60)을 제치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지유진은 첫 500m 구간을 1분54초12로 통과하며 라이벌 리카만을 제치고 앞서가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계속 격차를 벌려나가며 승기를 굳혔다.

이로써 지유진은 여자 싱글스컬 금메달을 딴 김예지(20·포항시청)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조정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 가운데 역대 여성 금메달리스트는 김예지와 지유진, 둘 뿐이다.

지유진은 “연습한 대로 해서 긴장 없이 잘할 수 있었다. 라이벌 리커만을 잘 알고 있어 자신도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동용(24·진주시청)은 남자 싱글스컬(M1X) 은메달, 김슬기(25·수원시청)-마세롬(25·부산항만공사)-전서영(25·송파구청)-김아름(28·부산항만공사)은 여자 쿼드러플스컬(W4X) 은메달을 추가했다.

마지막 날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한 한국 조정은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던 도하 대회 성적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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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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