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17세 연하 인권변호사와 결혼…스타 총출동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17살 연하의 레바논 출신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결혼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8일(현지시각) 클루니 대변인을 인용해 클루니와 알라무딘이 27일 베네치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베네치아에 위치한 7성급 호텔에서 진행됐다. 주례는 월터 벨트로니 전 로마시장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모델 신디 크로퍼드 부부를 비롯해 배우 맷 데이먼,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석했다.
클루니는 배우 탈리아 발삼과 1989년에 결혼했지만 1993년 이혼했다. 이후 루시 리우, 르네 젤위거 등 유명 여배우들과 교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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